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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 번호 |
10884 - 1 |
작 성 일 |
2017-08-07 07:35:26 |
| 글 쓴 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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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4078 |
폭염 속 잘못 복용했다간 큰일...무더위 주의할 의약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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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약품, 땀 분비 억제해 온열질환 발병 가능성 높아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의 위험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의약품들이 있어 복용 시 주의가 요구된다.
감기, 비염, 두드러기 치료 등에 사용되는 항 히스타민성분이 함유 된 약 중 일부가 체내의 열 발산을 억제해 온열질환의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
기온이 높아지면 교감신경을 자극해 땀을 배출함으로써 체온을 낮추는 ‘아세틸콜린’이 분비되는데 항히스타민제 또는 항콜린제를 복용할 시 ‘아세티콜린’의 분비를 억제하는 ‘항콜린 작용’이 발생해 땀 분비를 억제한다.
김명철 대한약사회 약사교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고체온증일 경우 정상체온으로 떨어뜨리려면 몸에서 열을 배출해야 한다"면서 "대표적인게 땀을 흘리거나 피부쪽으로 혈관을 확장시켜 기화열을 발생시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땀 분비를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 항콜린제 성분 등 일부 약품들이 열 소실을 막아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복용 시 주의를 요구했다.
또 "여름철에 햇빛이 뜨거워지면 혈관들의 피가 피부쪽으로 몰리고 심장으로 들어오는 피가 줄어들면서 저혈압으로 쓰러지는 일이 발생한다"며 "저혈압 환자나 일시적으로 혈압을 낮추는 고혈압 약을 복용하는 환자들도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나트륨을 배출하거나 혈관을 수축시키는 약품이 온열질환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어 열 배출을 막는 약들을 복용한 후에는 기온이 높은 대낮에는 외출을 삼가고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해외 보건기관들의 경우 폭염 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의 리스트를 작성해 만성질환자, 의료전문가 및 보건인력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 활용중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폭염에 주의가 필요한 약품 종류는 △항콜린제(Anticholinergics) △항치매제(Anti-Parkinsonians) △항우울제(Antidepressants) △항간질제(Antiepileptics)△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s)△혈압강하제(Antihypertensives) △항정신병치료제(Antipsychotic) △항불안제(Anxiolytics)와 근이완제(Muscle relaxants) △칼슘채널길항제(Calcium Channel blockers) △이뇨제(Diuretics) △리튬(Lithium) △질산염(Nitrate)과 혈관확장제(Vasodilators) △교감신경흥분제(Sympathomimetics)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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