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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번호    10865 - 1 작 성 일    2017-05-17  08:54:37
글 쓴 이    관리자 Homepage    
조회 : 2941 제약사 1분기 성적 부진…대다수 수익 악화   
전년 동기 比 매출 6%↑…영업이익·순이익 적자전환 다수



국내 상장 제약사들이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수익성이 상당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소폭 확대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큰 폭으로 마이너스 성장하거나 적자전환한 업체가 많아 전체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분기보고서를 통해 국내 상장 제약기업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53개 기업의 매출은 3조 289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2560억원, 순이익은 32.4% 감소한 1598억원을 기록했다.
우선 유한양행은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한 3511억원으로 1위를 지켰다. 영업이익도 78.4% 증가한 355억원을 기록했으나 순이익은 42.4% 감소했다.
2위 녹십자와 6위 종근당은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녹십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0%, 영업이익 25.9%, 순이익 8.4% 증가했으며, 종근당은 매출이 3.8% 소폭 증가한데 비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03.0%, 105.6%나 급성장했다.
지난해 10위권 밖에 있던 한독은 올해 1분기 1000억원을 돌파해 9위로 올라섰다. 영업이익도 무려 742.4%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상위사 중에서는 한미약품(-8.9%), 동아에스티(-9.4%)만 매출이 마이너스 성장했다.
이들을 포함해 매출이 역성장한 곳은 신풍제약(-2.2%), 대화제약(-8.6%), 명문제약(-3.8%), 국제약품(-0.5%), 화일약품(-11.6%), 코오롱생명과학(-17.3%), 삼일제약(-8.6%), JW신약(-4.5%), 동성제약(-0.6%), 한올바이오파마(-11.6%), 삼아제약(-6.4%), 신일제약(-8.0%), 고려제약(-11.3%(, 서울제약(-8.0%), 경남제약(-3.2%) 등 17곳이다.
영업이익은 제약사 절반 가까이(23개)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코오롱생명과학, 셀트리온제약, 바이넥스, 한올바이오파마, 조아제약 등 5곳이 적자전환됐으며, 슈넬생명과학은 적자를 지속했고, 진양제약만 흑자로 돌아섰다.
순이익은 더 참담한 수준이다. 31개 제약사가 역성장했고 그 중 적자전환된 곳은 동아에스티, JW중외제약, 셀트리온제약, 바이넥스, JW신약, 한올바이오파마, 조아제약 등 7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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