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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일 |
2017-03-14 07:28:06 |
| 글 쓴 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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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022 |
공급내역 부실보고 제약 등 60여 곳 현지확인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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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센터, 현장 조사결과 81.5% 미보고·코드오류 확인
심사평가원 산하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지난해 의약품을 공급하는 제조·수입·도매 업체 중 보고가 제대로 되지 않은 업체들의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결과 10곳 중 8곳 이상이 공급내역 미보고나 코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이 같이 문제 있는 업체 중 상위 60여 곳이 현지확인 타깃이 된다.
정보센터는 지난해 현지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의약품 제조·수입·도매 업체 현지확인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13일 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54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현지확인 한 결과 무려 81.5%에 달하는 44개 업체가 공급내역을 보고하지 않았거나 바코드 오류가 발견됐다. 이들 업체에 대해 정보센터는 행정처분과 주의통보를 마쳤고, 나머지인 10개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계도를 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올해는 의약품 공급내역 미보고와 코드오류가 잦은 업체 60여 곳을 선정해 현지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보센터는 현지확인을 겸해 해당 업체들에게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되는 도매 일련번호 즉시보고 의무화에 대한 제도 안내와 설명도 함께 할 예정이다.
현지확인에서 거짓으로 보고하거나 위반사항이 적발된 경우 정보센터가 행정처분을 의뢰하도록 돼 있다.
이경자 센터장은 "공급내역 보고 오류가 많은 공급업체들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행정안내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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