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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 번호 |
10290 - 1 |
작 성 일 |
2016-11-14 11:56:40 |
| 글 쓴 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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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195 |
제약사들 유통마진 정책, 품목·지역별로 세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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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힘없는 중소형 업체 고통 가중" 호소
제약사들이 유통마진 정책을 품목별 또는 지역별로 세분화하는 전략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계 전체에 일원화된 유통마진 정책을 펴는 것 보다는 유통업체마다 개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분석에서다.
이에 유통업계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중심의 '협상창구'를 활용, 제약사들의 유통마진 정책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H사는 유통마진 인하 방침을 철회했다. 앞서 H사는 신제품 10여개 품목에 대한 마진인하 방침을 거래업체에 통보했다.
이에 유통업계는 H사 제품 취급 여부를 검토하는 등 적극적으로 마진인하 철회를 요청했으며, H사는 약가구조가 열악한 특정품목을 제외하고 나머지 품목에 대한 마진인하는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같은 마진인하 움직임이 H사에 국한된 게 아니라는 점이다. 실제 H사처럼 일부 신제품에 대한 마진을 차등적용한 제약사는 여럿있다.
국내 상위 H사를 비롯 B사, A사, D사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들은 코마케팅 품목과 신제품, 주력품목 등 마진을 기존 보다 낮게 책정한 바 있다.
지역별 또는 유통업체별로 차등마진을 주는 경우도 문제로 지적된다. 대형업체에는 마진 우대를, 중소형 업체에는 일방적인 마진인하 통보를 하는 사례도 많다는 유통업계 주장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방 중소 업체들에게는 강압적으로 마진인하 방침을 통보하기도 한다. 인하된 마진에 계약하지 않아도 좋다는 식이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품목별로 마진을 차등적용하는 사례는 주력품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받아들이기 힘들다. 더욱이 힘없는 중소형 업체에는 '덜주고', 바잉파워가 있는 대형업체에는 '더주는' 차별화 정책은 불공정행위 아니냐"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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